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여;;;;;

초코
연관내용 : 일반 고민

저오늘 이런일이 있었어여...2개월전부터 사겨오던 남친이 있었는데여
첨엔 그냥 느낌이 좋구 만나는 남친도 없고 해서 그냥 편하게 지내보자하고 사귀게 되었어여..
근데 사귀다 어느날 이런얘길 하던군여.
사실은 사귀던 여친이 있다고.....
근데 그여친이 임신중이라고 하더군여
그얘기 듣는순간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져
근데 왜나를 만나고 있냐고 되물어봤어여

근데 그사람 하는소리가 자기는 그여자에게 정이 없다고 하더군여
임신|까지 시켜놓은 마당에 그게 무슨소리냐고 했더니만 야박하게 못해서 말을 못했다던군여

아이를 지우자고..
그러면 안된다 안된다 몇번을 타일러서 그여자에게가서 행복하게 아이 낳고 살라고 몇번을 타일렀지만,,정도 없는 여자하고는 아이땜에 못산다고 하던군여
그래서 아일 낳아서 입양을 보내고 그여에게 모든걸 말하겠다고 하던군여
그래서 전 그냥 그남친을 이해하고 그남자의 과거쯤으로 생각하고 이제까지 지내왔어여[누구나 과거는 있으니깐요]
  
근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는데,그남자의 여친이더군여
만나자고 하길래 셋이 만나서 얘기좀 해보자고 하던군여
기꺼이 승락하고 만났는데여[남자랑 셋이서여]

그남자는 저랑 헤어지기 싫다고 그여자앞에서도 얘길 하던군여
아이는 남자쪽에서 키운다고 하구여;여자앞에서 정도 없는데 살순 없다 하더군여
이런일 첨이라 정말 어찌해야 할지 정말 난감하네여
냉정하게 여러분들이 시원스레 답변좀 해주셨음 합니다
전 정말 나쁜여자 되기 실어여..몇번이나 그남자에게도 그여자랑 가치 살라고 했거든여
'남의 남자 뺐는 그런여자는 시러여..그남자의 진심이 뭔지 정말 알수가 없어여

정말 답답해여 ㅜ.ㅜ
ひつじ
2004-01-28 12:00:50

잘 생각해야되겠네요...첫번째는 님이 그남자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중요한거구요~ 둘째는 그런과거를 죽을때까지 님이 이해하며 사는거죠...피는 못속인다고 나중에는 아빠,엄마를 찾기 마련인데....살면서 그런거 다 이해할수 있는지...잘 생각하세요..

님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AYA
2004-01-28 18:35:29

그 남자는 개 쓰레기입니다.. 가까이 하면 당신도 불행해질지 모릅니다.. 설마 정말로 그런 쓰레기같은 남자를 사랑하시는겁니까? 그런 쓰레기 정말 치가 떨립니다.. 같은 남자로써 정말 부끄럽기까지 하고요.. 왜 책임못질여자를 그런.. 그런 쓰레기는 X를 뽑아버려야.... 아.. 욕나오네요.. (아.. 참자..;;; 십달라사십센트.. 젠장..)
AYA
2004-01-28 18:36:58

하~ 지워? 입양? 생명이 그렇게 우스워보이나? 정말 만나면 아후~!!!!!!!!!!!!!!!
천랑
2004-02-04 21:47:48

남의 남자 뺏는 그런여자는시러여,,,이말이 답이네요,,,님이 생각하시는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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