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쁜거니까.
매일메일
연관내용 : 이성의 마음
우리 서로 좋아하는 거 맞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되버린 걸까?
매일 문자 보낸 것도
점심시간 마다 찾아 온 것도
전부 다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외치는 거였는데
알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전부 다 내가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야
친구가 애들한테 닐 좋아한다고 한거 다 알면서
너 한테 마음을 열어버렸어..
친구의 믿음을 깨고
너의 문자에 답해버렸어...
그런데 이제는 너를 위해서 너를 잊어야 하는데..
계속 니 생각만 나..
잊혀지지가 않아..
너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내가 독해져야하는데..
잊기로 마음 먹고 모질게 해야
니 상처도 작아지고
진심으로 나를 싫어할텐데...
근데 그걸 못하겠더라고..
나만 나쁜년 되면 되는건데...
지금까지 한 게 다 나쁜 거였는데...
친구를 배신하고
다시 화해해서 너를 배신하고
근데 너를 잊는 거 만큼은 전혀 안되더라고..
전화 할 때마다 안 받는 건 잊는 걸 도와주기 위해서니?
니 컬러링만 듣다가 핸드폰을 다시 닫아야하잔아..
아니면 불렀을때 안나와서 화가 난거야?
저번 문자에 답장도 안해서 화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