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뭐가 송별회라는거야....

白鈴/루냥a
関連内容 : 고백합니다

송별회란 이름을 쓴 야유회.. 
도대체 뭐가 송별회란거야... 



교회에서 내 송별회를 해준덴다... 
송별회? 
말만 송별회다.. 
내 송별회랍시고 놀러갈 작정이다.. 




내가 바다 가자고 했더니 춥다고 안간덴다.. 
아이스링크장은 실외보다 더 춥지 않나? 
아이스링크장 가서 실컷 놀다와라. 
난 밖에서 혼자 있을테니.. 




전혀 송별회가 아니다.. 
선생님들이 아이스링크장 간다 그랬다고 
나한테 양보하랜다.. 
마지막 가는 사람한테 이번만 양보하라니.. 
그게 말이 되는건지 모르겠다.. 





흐음..또 고집 시작인거 같다... 
내 고집...못꺽는다... 
내가 맘먹지 않는 이상 꺽지 못한다.. 
이래서 이기적이단건가... 




나한테 양보를하래.. 
이번만... 
훗...우스운 일이다... 
송별회라며 양보하래... 
이번에 가니깐 화나는걸 겨우겨우 넘겨버렸다... 






채팅으로 정하고 있는 송별회 장소와 시간... 
아예 말도 안했다... 
가고싶지 않으니까... 
교회 사람들과 보는 바다.. 
이게 마지막이다 싶어 바다를 택했는데... 
그 동안 힘들었던거 바다를 보며 싹 씻고  
갈려고했는데... 
이번만...한번만 양보하란다... 




도대체...도대체 뭐가 송별회란거야...



 
초보검객
2003-02-25 23:41:20

많이 섭섭한가 보내 어디를 가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야
2003-02-26 00:38:09

궂이 가라 말라고는 안할께...스스로도 고집이 세다는걸 인정을 한다면 이제부터는 조금씩고집을 죽이는 연습을 하는건 어떨까하는데...어떤것이 주가 되었건 냥이의 송별회도 겸하는 거잖아 고집을 가지고있는 건 좋지만 것두 융통성있게 좀씩은 죽일 수 있는 것두 중요하다고 봐.....가끔씩은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자주볼 수는 없는 상황이잖아?   
쟈스민
2003-02-28 21:30:23

글쓴사람..교회사람인가? 송별회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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