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

라마로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난 잘 잊는다..
뭐던 잊는다..
처음 잊는다는게 어려웠는데..
많은 노력 덕분에 잊어버리긴 쉬워졌다..
단지..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문제지만..
요즘엔 공부를 한다.. 몇년 됐다..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난 잊지 않으면 살수 없겠지..
원하는대로 잊고 기억할수 있을때까지 노력해봐야겠지..(신의경지를 바라보고 있다.. -_-;)
아마 저렇게 되면 사는데 편할꺼야..
뭐 다 잊어버리면서 살면 편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만 편하게 살수가 없다..
아쉽지만 조금 할일이 있어서..
아직도 어제의 조금은 우울한 기분이 남아있다..
조금 못 잊은듯 하다..
한번 더 자고 일어나면 다 잊어버릴텐데..
자고나면 언제나.. 새하얀 백지가 되버린곤 한다..
옛날에 잊는거에 빠져있을땐.. 자신도 잊어버리는 것을 느낀다..
아직도 조금씩 날 잊어버리면서 사는것 같다..

망각이란.. 사는데 아픔을 달래는데는 편하지만..
무언가를 할땐.. 자신이 나아가는걸 방해한다..

오늘도 새롭게 또 한번 시작할련다..
어젠껀 잊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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