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올챙이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친구가 있었어여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가 외국을 나가게 되어서 다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친구와 친구의 친구 그리고 친구의 친구의 형 나 이렇게 술을 마시고 너무 만취한 나머지
자취생활을 하던 우리집에서 자게 되었답니다
친구의 친구와 친구의 친구의 형은 방 하나에서 자게 되었고 그 친구는 소파에서 
집주인인 나는 소파 아래 바닥에서 자게 되었지요
평소 그 친구는 수줍음도 많고 나에게 잘대해주었지만 좀 내성적인 성격의 친구였어요
난 좀 말괄량이었구...
잠이 막 들려는 참에 그 친구가 날 덮치는데...  뿌리쳐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 그 친구는 내가 왜 싫으냐고..그말만 되풀이 했죠.. 난 싫다고 말한적 없는데 .. 그 친구도 나에게 데쉬한적도 없고...
난  그 친구가 싫은건 아니었어요 그치만 난 만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친구도 그걸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하는것 같어요... 
며칠후 우린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날 우린 같이 있었죠.. 
그리고 우린 아무 약속도 아무 속박 없이 만날까? 하고 만나고 밥먹을까? 하고 밥 먹고 
한마디로 쿨하게 만나는 사이가 되었죠... 
난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족쇄가 채워진 상태였고 그 친구도 그걸 눈치채고 있거든요..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질수 없다는걸 ...
그 애가 외국을 나가게 되었어요 ... 그리고 우린 여행을 갔고...
그냥 아무말 없이 같이 밥 먹고 서로 기대어 자고 같이 바다를 바라보고...
그 친구가 떠나든날 날 꼭 안아주면서 제발 아프지 말고 그동안 고맙다... 
웬지 마음이 아퍼여.. 내가 그 친구에게 못할짓을 한것 같은 느낌이...
그 친구 떠나면서 눈물참는걸 봤거등염 ...
난 구속받는걸 싫어하거든여 간섭당하는것도 싫고 ..
그런 나를 그 친구는 내모습 그대로 봐주면서 상처를 가지고 떠난거 같아서
마음이 아퍼여  그 후에 메신져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 연신 아무일 없지? 어디 아픈데 없지?
난 그애에게 해줄게 아무것도 없는데.... 난 싱글주의자거등염 ..지금 만나는 사람도 결혼하자는 말 안하기로 하고 만나는 거구 ...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여?
그리고 그 친구의 친구가 외국을 나가게 되어서 다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친구와 친구의 친구 그리고 친구의 친구의 형 나 이렇게 술을 마시고 너무 만취한 나머지
자취생활을 하던 우리집에서 자게 되었답니다
친구의 친구와 친구의 친구의 형은 방 하나에서 자게 되었고 그 친구는 소파에서 
집주인인 나는 소파 아래 바닥에서 자게 되었지요
평소 그 친구는 수줍음도 많고 나에게 잘대해주었지만 좀 내성적인 성격의 친구였어요
난 좀 말괄량이었구...
잠이 막 들려는 참에 그 친구가 날 덮치는데...  뿌리쳐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 그 친구는 내가 왜 싫으냐고..그말만 되풀이 했죠.. 난 싫다고 말한적 없는데 .. 그 친구도 나에게 데쉬한적도 없고...
난  그 친구가 싫은건 아니었어요 그치만 난 만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친구도 그걸 알고 있지만 모르는척 하는것 같어요... 
며칠후 우린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그날 우린 같이 있었죠.. 
그리고 우린 아무 약속도 아무 속박 없이 만날까? 하고 만나고 밥먹을까? 하고 밥 먹고 
한마디로 쿨하게 만나는 사이가 되었죠... 
난 이런저런 사정으로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족쇄가 채워진 상태였고 그 친구도 그걸 눈치채고 있거든요..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질수 없다는걸 ...
그 애가 외국을 나가게 되었어요 ... 그리고 우린 여행을 갔고...
그냥 아무말 없이 같이 밥 먹고 서로 기대어 자고 같이 바다를 바라보고...
그 친구가 떠나든날 날 꼭 안아주면서 제발 아프지 말고 그동안 고맙다... 
웬지 마음이 아퍼여.. 내가 그 친구에게 못할짓을 한것 같은 느낌이...
그 친구 떠나면서 눈물참는걸 봤거등염 ...
난 구속받는걸 싫어하거든여 간섭당하는것도 싫고 ..
그런 나를 그 친구는 내모습 그대로 봐주면서 상처를 가지고 떠난거 같아서
마음이 아퍼여  그 후에 메신져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 연신 아무일 없지? 어디 아픈데 없지?
난 그애에게 해줄게 아무것도 없는데.... 난 싱글주의자거등염 ..지금 만나는 사람도 결혼하자는 말 안하기로 하고 만나는 거구 ...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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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2002-10-24 2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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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잘 있냐구 아픈데 없냐고... 자기도 잘 있다고..머못거리며 말하는데 왜이렇게 답답한지 ,,,>.<  그 말 하는게 그렇게 힘이든지 .... 그냥 잘 있어? 그럼 되지 더듬더듬 ....  가슴이 저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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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2002-10-26 0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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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싫으냐고...
이 말이 머릿 속에 맴도네여..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지만.. 족쇄에 채워져 있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누군가가 대쉬를 해왔죠.
그 사람이 싫은건 절대로 아니고 정말 좋은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데 
냉정하리 만큼 딱 잘라 거절했어요. 
너가 싫어서 그런거 아니다고 말했는데 자꾸 왜 싫으냐고 되풀이 물어오던 그가 생각이 나네요.
족쇄에 채워진 것 때문에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고..
좋은 친구였지 연인이고픈 마음은 없어서 그랬던 것입니다. 
족쇄는.. 내 스스로 채운것이니..
왠지 모르게 많이 미안하더군요. 조금은 마음이 아프구요.
누군가가 나를 좋아해 주는데.. 그에 부흥할 수 없으면..정말 가슴이 아파요.
지금 족쇄에 묶여 있는 것도.. 
남친이 나를 정말 좋아해 주지만 나는 그에 부흥해 줄 수 없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
내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운 것입니다. 
내 스스로 풀기엔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
아직까지도 남친이 내 족쇄를 풀어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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