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한달..

쟈스민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흠..남자친구랑..헤어지고...

한달이나 지났는데..

헤매고 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하고 헤어진건데도..

참..어렵네요..

데이트했던데 만났던데..

지나갈때마다..생각나고...

그렇게...한달만에...

남자친구를 봤어요...

남자친구 일하는데서..친구들이 밥먹는데서...갔거든요...

사귈때도 한번을 안갔는데..ㅡㅡ;;

만나면..막..말할수 있을꺼 같았는데..

눈도 제대로 못맞추고는...왔어요..

딱한번 눈마주치고는...

서로피해서...

그리고..그냥..인사도 안하고 왔어요...

가서...붙잡고 싶은맘이 굴뚝같았는데...

이전에..한번 붙잡았는데..통신상으로...

남자친구가...미동도 안했거든요...

그래서...전혀 용기가 안생기더라고요...

사람들과 헤어지고..문자를 보냈더니..

답이 왔어요..이상했다고...

그랬어요..저도...벽이 생겨서...

세상 누구보다..가까웠는데..

내가 알고있는 그 어느누구보다..젤 멀어졌으니...

그리곤 한달동안 잘 정리했는데..

드뎌..이멜도 버리고...

정리 잘됐는데...

흠..어젠..전철에서 혼자 울어버렸어요...

콧물이 나와서 쪽팔렸지만...

왜 우는지는 모르겠지만...그냥 눈물이 나왔어요...

또 한달을 정리하려 들어야하는건지...

슬프네요................
∽수㉡r
2002-11-04 01:22:20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해요..

이런글 보면서 전 어쩜 안도를 할지도 몰라요 나만 그러는게 아니구나..하는..

좀 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가 되시길 바랄께요.. ^ ^기운내세요
여우별
2002-11-04 14:43:12

다들 그래요. 님처럼 그러는게..정상인 거래요.

마음 속에 눈물이 있어야 정상인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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