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중아,하늘
연관내용 : 고백합니다

나 자신이 만드는 것임을 알지만
나와는 너무 다른 그가
그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아니, 어쩌면 그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결정한 것임을 인정해주고도 싶은 맘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나에게도 상처임을 부인할 수 없기에
이렇게 아픈것일까?

슬프고 힘든 사랑은 그만하고 싶다.
아니, 슬프고 힘든 사랑을 하고싶지 않다.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로 돌아올때가 있다면
그때까지 내가 받을 상처들을 치유해줄 수 있을까?

서로가 서로에게 주는 상처들이 아프고 싫다.

노을
2003-03-07 22:27:53

마음아플 사랑이란거 첨부터 아는거라면-... 시작조차 안하면 될텐데...
엄머나세쌍에
2003-03-08 23:46:45

사랑이란거.. 맘대론 안되니깐...
엄마는외계인
2003-03-10 03:39:22

나두..상처 주는게 두렵지만..상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상처를 감싸줄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두 좋을거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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