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웃어야 한다는 희귀병 女 ㅠㅠ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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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웃어야 하는 이 여성의 사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국에서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에 걸려 마음껏 웃지 못하는 캐롤라인 기븐스(23)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보도했다고 하네요~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에 걸리면 척수액이 뇌로 가는 흐름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척수액이 척수와 뇌의

비어있는 공간에 축적되고, 돌출된 소뇌 부분이 길어져 두개골 아래쪽 바깥으로 뇌가 자라게 된대요~

위의 설명만으로는 뭐가 어떻게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웃으면 안되는 병이라는 ㅠㅠ...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웃음으로 인한 혈압 변화가 뇌에 곧바로 영향을 미쳐 심할경우 뇌가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여성은 웃을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이에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에 걸린 기븐스는 "처음에는 내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지 모르고 그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절대 일반인처럼 살 수 없는 상황이며 웃음은

나에게 사치"라고 말하며 심경을 털어 놓았다고 합니다~!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은 대부분 태어나자마자 증상이 발견되는 선천적인 병이지만 간혹

성인이 된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기븐스는 지난 7월 1차 수술을 통해 뇌의 압박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지만

아직 수차례 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ㅠㅠ

 

정말 불행한 병인 것 같아요 ㅠㅠ... 일반 사람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거니까요..

저도 처음에 사진을 보고 왜 저렇게 뚱한 표정이지? 생각했었는데 가슴 짠한 이유가 있었네요..

웃을 수 있다는 것 등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기사에요~~~!

 

 

 

출처: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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