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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키쉬닷컴 세계관 - 일기장 편

뭐야? 내 일기장에 일기 쓰는데 왜 일주일 지나면 수정이나 삭제를 못해??

뭔데 탈퇴해도 일기장이 남아???

 

키쉬닷컴은 왜그럴까요..

그냥 삭제 기능 하나 넣어주면 편할텐데 말이죠.

아니 삭제 기능은 있으니, 기간 제한을 없애버리면 편할텐데 말이죠.

 

키쉬닷컴 일기장은 현실세계의 일기장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끄적거리는거라면 메모장에다 해도 되겠죠.

아니면 널리고 널린 다른 블로그 서비스나 말이죠.

 

한권의 일기장을 키쉬닷컴과 계약/구매합니다. (구입비용 X)

 

가계부를 제외한 3가지 일기장은 준회원은 1일, 정회원은 7일이 지나면 수정 삭제가 불가능해진답니다.

마음에 드는 일기장을 하나 구입하고, 그 일기장에 자신의 일기를 써내려 갑니다.

공개로 쓰든 비공개로 쓰든 모든것은 자기 마음대로 입니다.

 

다시 세계관으로 돌아가서...

 

그런데 새로 산 일기장 커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직접 일기장 커버를 꾸며줍니다. 키쉬닷컴에서는 일기장 스킨 이라고 부릅니다.

일기장 이름부터 시작해서 세밀한 모든 부분을 자기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자신의 일기장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커버종이를 붙이는 것을 모티브로 합니다.

물론 남들이 꾸며서 판매중인 일기장 스킨을 별도로 구입해서 자신의 일기장에 붙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2023년 9월부터 구현예정)

 

일기장 스킨을 예쁘게 꾸몄습니다.

이제 일기를 써볼까 하는데, 키쉬닷컴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해주는 일기장 속지는 솔직히 너무 단순합니다.

일기장 속지를 구매합니다.

다행히 현실세계의 플래너처럼 100장이면 100장 셋트구매가 아니라, 낱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신의 활동내역에 따라 적립된 키쉬포인트를 이용해서 한장 단위로 사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딱히 내 마음에 드는 속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속지를 직접 만들어봅시다.

이제야 내 마음에 드는 속지가 탄생했습니다.

키쉬포인트를 이용해서 인쇄소에 속지를 주문 제작합니다.

 

자. 이제 일기를 작성해봅니다.

그날그날 내 기분에 따라 내 마음에 쏙 드는 일기장 속지를 선택해서 일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속지를 변경할때는 현실세계에서도, 새로운 종이에 내용을 옮겨 쓰듯이, 새로운 속지를 차감합니다.

이미 썼던 속지 위에 새로운 속지를 붙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절대 나만 알아야 하는 비밀스러운 내용을 일기장에 쓰고 싶습니다.

다만 아무도 못보게 하고 싶어요.

국가기관이던

FBI던

키쉬닷컴 운영자나부랭이건

해킹으로 DB가 털렸던간에 말이죠..

 

그래서 암호화일기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빨간팬으로 일기를 작성하고,

빨간색 셀로판 종이를 붙여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셀로판 종이를 떼려면 본인이 지정한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 지정한 방법이라는 것은 키쉬닷컴 서버에 없고, 자기 자신의 머리속에만 들어있습니다.

 

운영자에게 요청해서 내 일기가 DB에 어떻게 저장되어 있나 확인해봅니다.

암호화 한 일기는 실제로 DB가 해커에게 의해 아래처럼 털렸다 하더라도, 알아볼 수 없게 저장됩니다.

(위의 일기장은 제 일기장입니다. 솔직히 제작자 입장에서 다른 회원분들의 일기장도 확인하는 것은 분명 가능합니다.

다만, 굳이 일기장의 내용을 들여다보는 관리 기능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굳이 왜? 입니다.)

 

이제 정말 안심이 됩니다.

 

 

키쉬닷컴 일기장은 보셨듯이 단순한 메모장이 아닙니다.

현실세계의 일기장을 그대로 인터넷에 구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잃어버리기도 할수 있고, 쓰다가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쉬닷컴의 일기장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왜 이런 일기를 썼지??? 하는 흑역사를 남겨놨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이런것도 썼었네 ㅋㅋㅋ 하며 과거를 회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 지나고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일기가 있습니다만, 삭제나 수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세계라면 찢어버리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일기장에서 일기 한장을 찢거나 화이트로 칠해버리지 않는다는 키쉬닷컴과의 계약을 한 것입니다.

"이 일기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하려면 찢거나 수정하면 안돼요" 라는 계약입니다.

 

다만,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글자를 수정하거나, 잘못 쓴 일기를 삭제가 가능한 별도의 유예기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준회원(이메일도 인증하지 않은자)은 24시간이내,

정회원(레벨2 이상, 이메일 인증자)은 7일이내의 시간이면 충분히 수정할 시간이 있습니다. 

평생회원(레벨8 이상)이상에게는 키쉬닷컴에서 이 회원은 평생을 함께할 것을 확신할 수 있으므로,

일기의 수정/삭제 제한이 해제됩니다.

 

 

꽤 어려운 이야기 인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몇일 쓰다가 돌변하여 모두 삭제를 하고자 할때 안된다는 것은 너무하다 싶습니다.

따라서, 키쉬닷컴은 이용자와의 계약에서 최소 두번 물어봅니다.

1.  회원 가입시부터 빨간글씨로 써놨습니다.

2. 일기장을 개설할때도 한번 보셨겠죠.

물론, 완벽한 개인정보 제공이 된 웹사이트의 경우,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개인정보 삭제에 무조건 응해야 하는 법률도 존재합니다.

다만,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 키쉬닷컴은 더 어려운 길로 돌아서 왔습니다.

그 개인정보를 아예 안받아버리는거죠.

실제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실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개인전화번호, 성별 같은 개인정보는 수집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키쉬닷컴만의 세계관은 현실과 동일합니다.

현실과 동일한 일기장을 서비스 하고 싶었고, 최대한 현실과 동일하게 서비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렇게 넓은 인터넷 세상에서, 오직 나만을 위해 존재하고, 나만 보고 쓸수 있는 나만의 일기장이 단 하나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찾든 안찾든, 일기장을 평생 저장할 겁니다.

그리고 몇년후 문득 찾아와서 일기장을 꺼내달라고 해도, 바로 어제의 그 모습으로 일기장을 보여드릴겁니다.

 

간단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 키쉬닷컴의 일기장 세계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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