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그댄귀엽쏘
눈물맛.


종이가 칼인줄알았어요
가슴을 향해서 콱 박혀오는데
가슴이 주체할수없을정도로 먹먹해지고
코가 시큰거려지고
눈에서 눈물이 나오려는것을 참느라 
계속 반복했던 호흡이
당신에겐 우습게 느껴졌나봅니다.


신랄한 웃음을 듣는 순간 느낀 소름.
도대체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냐고 
내가 당신에게 무슨 해를 끼쳤냐고 묻고싶은데
내 울분을 묵살할 수 있는 당신이라서
그냥... 알아주길 바랍니다.

댓글 작성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