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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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2011-10-27 17:04:09 -
무신론은 도그마가 아닙니다.
도그마란 어떤 하나의 틀에박힌 사고와 억제된 환경속에서의 질서를 말하는데 무신론은 그 인간의 자유로운 사고를 존중합니다.
로시니 님은 도그마가 없다는 것을 도그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테니스를 치지 않는것도 취미 입니까? 테니스를 치지 않는다는 것이 하나의 어떠한 무엇이므로 취미라는 겁니다. 로시니 님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테니스를 치지 않는 것은 당연히 아무것도 아니죠.
인간의 이성은 몇억년동안 인간이 진화해오며 만들어온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비록 '이성'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 실체가 없죠.
지능이라고 불러야 정확해야 겠네요. 지능이 어디서 생겼냐고 물어보지는 않으실거라고 봅니다.
이성을 의심한다라. 분명히 그럴수 있습니다. 괜히 이런말이 나온게 아니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로시니 님과 같은 생각이 발전하여 데카르트(맞나?)가 내린 결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신론이 말하는 이성이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증거를 말하는 겁니다. 어떠한 판단, 혹은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있어야 우리는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무신론에서 신을 부정하는 이유도 바로 이겁니다.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되어지는 근거가 없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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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edori
2012-08-07 20:56:20 -
Secret Rep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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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ism defines every idelogy, creed, catechism, god of religion as dogma.
유신론은 교리나 종교 등의 도그마가 인간에 선행한다고 하지만, 무신론은 인간이 도그마에 선행한다고 정의합니다.
Theists argue dogma precedes the human whereas atheists proclaim no dogma precedes the human.
그러므로 무신론은 인간을 근본으로 하는 인본주의입니다.
Therefore atheism is humanism rooted in human.
무신론은 인간의 본질을 ‘자유로운 사유’로 정의합니다.
Atheism defines human's nature as 'free thought'.
세계의 60억 인구 중에서 동일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There is no identical thought out of worldwide 6billion population.
모든 이가 저마다의 환경에서 자신의 사상을 구축하며, 심지어 동일한 종교의 교인들이라 하더라도 그 신앙의 내용은 같지 않습니다.
Every single person is to develop his unique thought based on his sorroundings, and even believers of same religion do not have same faith.
이는 인간의 본질이 자유로운 사유라는 것을 변증합니다.
This testifies that human's nature is 'free thought'.
인간의 특성이 자유로운 사유이기에, 자유로운 사유를 억압하는 도그마는 반인간적입니다.
For human's nature is 'free thought', any doma which oppresses free thought is anti-human.
무신론은 인간의 사유를 고착시키는 모든 지배적 도그마를 반대합니다.
Atheism opposes all ruling dorma that locks up people's thought.
인간의 진리는 사유를 규정하여 고착하는 도그마가 아니라 ‘모든 도그마로부터의 자유’라는 것이 무신론의 신념입니다.
The faith of atheist about thruth of human is not the dogma ruling and locking people's thought but free from any dogma.
무신론의 신념에 따라, 무신론자는 자유사상을 지지하며, 다른 생각들을 거부하는 배타적 도그마를 반대합니다.
Following to the faith, atheist is in support of free thought and is against cliquish dormas which refuse other thoughts.
만일 인간과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면, 그 신의 본질은 인간의 본질을 위배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If there is to be god of creator, the nature of god should not deviate from human's nature
인간의 본질이 자유로운 사유이기에, 신의 본질 또한 자유로운 사유일 것입니다.
Since Human's nature is free thought, the nature of god be of free thought too.
따라서, 무신론은 궁극적 신의 유무를 불구하고 항상 정당합니다.
Therefore athrism is always just right despite god's existence.
신이 없다 하여도 인간의 본질을 위배하지 않으므로 무신론은 정당합니다.
If there is no god, atheism is just right as it doesn't deviate from human's nature.
신이 있다 하여도 신의 본질을 위배하지 않으므로 무신론은 정당합니다.
If there is god, still atheism is just right as it doesn't deviate from the nature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