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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차운전해 출근하다.

아침에 차 운전해서 출근했다. 지금까지도 마음이 두근거린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너그럽게 봐줘서 고맙다.

어제도 운동하고 운전연습으로 동사무소까지 다녀갔다.

 

용기를 가지고 자꾸 부딪히려고 하지만 너무 겁나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왔다는 사실에 박수를 보낸다. 내스스로 나에게 격려하지 않으면

내가 용기를 잃으니 나에게 힘을 싫어주는거다.

오자마자 떨리는 마음을 가라 앉히려고 진하게 커피를 타 마셨다.

 

어딘가에 자꾸 부딪히면서 마음을 가라 앉히는 방법이 살아가는데

최선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너무 가슴떨려 하지말자.

그런 면에서 일기가 너무 고맙다. 나를 다스리려는 마음에 도움을 주니다.

 

희영이에게 메세지 했더니 답이 왔는데 그게 떨리는 마음을 가라 앉힌다.

언니에게도 보냈다. 회사만 다녀도 얼마나 내게 도움이 되는가.

 

하느님의 은총이라 여긴다. 언니에게도 답이 왔는데 상황을 모르니 천천히만 하라고 한다. 저번에 내 전화받고 이틀이나 잠을 못잤다 하니 나는 그래도 빨리 추스린거라 생각한다. 사는게 이런거라 여기며 생활하자.

 

하림각에서 환송회 한다는데 나에게는 말도하지 않는다.

이제 그런것에서 벗어 낫다고 하지만 서운을 떠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쩌면 내 소속이 확실하지 않으니 그런거라고 이해는 하지만......

그런것에서 벗어나는 일이 내일이고 사회복지로 내가 이렇게 일하는거지만 때론 그것이 날 더 외롭게 생각하게 만든다.

 

이런 생활에 어이 없어하면 할 수록 내가 힘드니 그러지 않으려고 하지만

혼자 이렇게 있는 시간에는 그런생각이 자꾸만 든다.

이것을 버린다는게 어떤 방법으로 되는가 생각해 본다.

아 너무 힘들다 이런 생각안하고 살고 싶다.

 

권민자 수녀님이 강의 하는날 인데 가고는 싶지만 아직도 운전이 힘들어 못간다. 남에게 도와 달라는것도 힘든 일임을 새삼 느낀다.

세희가 김치 준다고 하는데 필요없다고 하고 희영이 필요하면 줄려고하니

시집에서 가져온다며 필요없다며 대림강의 갈거면 가자고해 그러기로 했다.예전에 들을때는 좋았던거 같은데 이번거는 별로였고, 안재홍이 만났는데 동장님께 말 아직안했다며 상황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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