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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평창동 도서실근무

평창동 도서실에 다시 와서 모든걸 보니 새로웠다.

스타트로 김지선이 와서 책을 두권 빌려갔다.

다시 이곳에 오니 기분이 이상하다.

 

혼자가 그리 싫다고 해놓고 다시 여기에 오려고 했던거에서

벗어나게 해주려고 이런 방법을 택했나 보다 생각하면

하느님의 위대함이 우리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 하고는

정말 다름을 보니 과학자들도 하느님의 힘을 믿는가 보다.

 

더구나 내가 생활해 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꾼게 모든 생활에 도움이 되고,

아니면 또 다른 뜻이 있겠지하고 생각하게 된걸

하느님의 힘이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큰뜻으로 다가 온다.

 

부암동에서 그리 혼자 생활하는게 서러웠는데

이런걸 경험하게 내게 주신 상황을 이해 못하고 가슴속에

이상한 마음만 품고 있던 내가 우서운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이구나 한다.

 

언니에게 전화해 좋은 상황으로 되었다고 했다.

좋은 상황이 된만큼 내가 열심을 내자.

 

양치하러 1층 세면대에 갔는데 조우정주임이 지금 정도로만 하면

내년엔 문제 없다고 하였다. 이런 상황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을 거처 생긴거니 남보기엔

문제 없다고 하지만 그동안 내가 속을 썩은건 말로 표현이 안된다.

하긴 그동안 내가 속을 썩을대로 썩었으니 지금같은 상황이 된거다.

 

상황이 이렇게 변하니 내게 또 좋은일이 생기고

내가 바라는 바도 이루어지리라는 생각을 한다.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이끌어 가자.

 

사람들이 자기 일은 하면서 게으름 피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문고를 보니 완전히 엉망이다.

이렇게도 자기일을 안하고 세상을 지장없이 사는게 내 판단을 흐린다.

 

결론은 내가 너무 정확하니 사람들이 싫어한 것이다.

사람들이 싫어하지 안도록 노력은 하지만 이리 엉망으로

해놓고 살고 싶지는 않다. 세상을 엉망으로 해놓고도 잘사는 사람이

부지기수 인모양이다. 이러면서 잘 살면 무슨 의미가 있나 한다.

나는 그러지는 말자.

 

어제 임흥식씨 부인이 사무실에 왔길래 이곳에 근무한다는 소리를 듣고

오늘 도서실에 왔다. 물어보진 않았지만 사무실에 다녀 왔을것이다.

내가 옮겼으면 문자라도 보내지 그런다. 그말 들으니 전시회에도

오지않고 나에게 대접받으려는게 사람의 욕심이구나 생각하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은 안주고 대접만 받으려고 했기에

내가 그렇게 힘들었구나 생각하면서 앞으로는

내가 손해보는 입장에 서야겠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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