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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나이에 따라 타인을 더 많이 이해하자.

일기쓰러 들어 왔는데 더불어 숲 글 보느라 두시간쯤 썻나보다.

매일 볼때는 더숲에 글이 적게 올라온다 생각했는데

일주일만에 보니 이리 글이 많이 올라온 것이다.

그러니 그동안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내마음대로 사용했다는 거다.

그동안의 부암동 근무는 내가 더 크기위한 아픔이었다 생각하자.

 

아침먹고 성당에는 걸어가야지 생각하고

그동안 거의 희영이에게 연락이 없었는데 내가 너무 그쪽 연락만

바란게 얌체란 생각에 문자를 보냈더니 시골에 있다고 한다.

 

혼자 걸어서 성당에 갔다. 힘이 들었지만 미끄럽지 않은것만해도

큰도움이라 생각하고 또 마음이 평창동에 근무하게 된것이

어깨가 가벼워 오늘은 좀 시간이 빠르게 걸어간것 같다.

 

중간에 서영옥씨 남편이 차운전 어쩌냐 해서 그게 힘든일이라고만 했다.

성수찍는데서 제인 만나 평창동 근무한다는 말만 했다.

성체때 수잔언니가 아는체해서 위치가 어딘지 알았다.

 

마치고 나올때 물으니 약속있다고 해 오늘은 그냥 걸어야지 하고

걷는데 우유 대리점쯤에서 빵빵거려 보니 수잔언니가 있었다.

차에 타니 베다형제 만나 내 근무 이야기 했었다고 한다.

 

수퍼에 내려 두부하고 통조림사와 찬만들어 밥먹을려다 전화보니

선미가 연락했기에 메세지 보냈더니 바로 전화와 평창동 근무

이야기 하려다 다음에 만나 이야기 하자고 했다.

 

그동안 혼자라는 것이 더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은 깊어졌지만

타인을 이해하는 깊은 마음은 전혀 모르고 생활했었음을 본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으니 남을 이해하는 마음도 기르자 하고

그래야 내가 모든면에서 더 편해지는걸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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