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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석고문책 복사

토요일에 할것 다하고 제시간에 이문학회가니 나는 내가 빠른줄

알았는데 전각하는분들이 와서 하고 있어 일찍도 아니었다.

수묵화 강의는 없는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했다.

 

저녁먹고 와서는 붓글씨를 썻다. 좀 잘하고 싶은데

그렇게 안되는건 연습부족이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앉는다.

잠을 줄여서라도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건 아직도 의지가 약한건가?

 

일요일엔 수도원에 갔다. 한번 안간건데 대개 오랫만에 가는것 같았다.

미사하고 모임도 하고 저녁먹으러 갔다. 모임에 나에게 특별히

시간을 주어 수묵화 하기로 했는데 원래 오른손 쟁이라

왼손으로 하기도 힘든데 하여튼 해 보기로 했다고 했다.

 

다음주에 행주성당에 미사 드리고 산행하기로 했는데 나는 못올라

간다니 황소피아도 산엔 안간다고 둘이 같이 있기로 했다.

그들 모임이 나이는 좀어려도 생활이 다르니

내가 어린이 같은 생각이 든다.

 

차운전 문제 이야길 하니 돈이 좀 들어도

연수를 더 받으면 할 수 있다고 그쪽 방향으로 밀고간다.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연수를 더 받아 운전을 해야겠다.

그런데 그나마 직장에 다니니 더 연수가 띠엄 띠엄인데 그래도 해야겠다.

 

점심에 동장하고 같이 먹었는데 음식이 맛있냐고 해

나는 어떤것라도 맛있게 먹는다니 집것하고는 어떠냐고 해

집에서는 적당히 해 먹으니 이곳이 훨씬낳다니 왜 적당히 해 먹는고한다.

 

석고문을 우혜숙도우미가 카피해서 거의 한권을 새걸로 만들어 주었다.

마음은 열심히 써야지 하지만 그게 그렇게 안된다.

 

통장회장이 피자 사주어 직원들 먹는데 같이 먹었다.

조우정이 운전 말하길래 아직도 잘못한다고 했다.

노란색으로 물들인게 진하다고 오늘 다시 미장원간다고 딸에게 전화해

내가 그색도 괜찬은데 그랬다. 사실 계절이 바뀌면 한번씩 헤어색도

바꾸고 해야 하는데 나는 돈이 아까워 못하고 지금은 그런것에 호기심도 없는데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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