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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동장님의 쉽게 다가옴

사무실에 가는날은 뭐가그리 바쁜지 하루가 훌쩍이다.

점심후 너무나 졸려 의자에 앉아 있는데 동장님이 나오다 물어

내가 졸린다고 하니 민원하는데 가서 말시키라 한다.

 

동장님이 생각보다 쉽게 다가오는데 나는 왜 그렇게 못하는지 모르겠다.

조주임도 공부한다고 해서 공무원이 무슨 걱정으로 공부하냐니 

월급이 작단다. 내가 할 말 이 없다. 누구든지 다 자기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게 정상인가 보다.

 

그러니 난 돈이 작아도 말없이 있고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만 열심을 내자. 다른 방법이라도 해서 돈을 버는 법을

생각해 보지만 겪어보지 안았나 돈이 무슨상관이냐 생각하자.

작은 일이지만 열심을 내고 겸손해지도록 노력하자.

 

직원들이 나뿐아니라 비직원들을 이해하는 방법이 인간이므로 같은데

그동안은 내가 내베일에 싸여 그들을 멀리한거다.

이제 그들에게도 살갑게 대하자.

 

배가본드
2012-03-09 13:32:38

공무원생활 해봐서 잘알아요 그땐 몰랐는데 그래도 그 시절이 좋았답니다.
뭐니 해도 맘은 편하잖아요?누구 간섭이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지 않으니...
즐거운 날을 만들어 보세요 좋은 추억도 만들고요.보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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