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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운전의 용기

아침에 협진 아저씨가 와서 세운상가 간다고 전기요 말하길래

보고 나에게 더 효용이 되는걸로 사다주라 했다.

그게 있으면 밤에 잘때 따뜻하게 잘수 있을 것이다.

생활이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쉽게 살자.

오후에 와서 못갔다고 시간되면 내일이라도 간다고 했다.

 

저녁나절에 임수경이 아버지가 왔다.

마음이 이제는 밉다 어쩌다를 떠나서 딸 국회의원 선거로

서류를 하러 왔는데 문제가 있어서 한동안 아들하고 

서성이고 있길래 커피를 가지고 와서 타 주었다.

 

성당에 잘 안오지요 하니 토요일 특전미사 간다고 하였다.

나는 이제 성당과는 멀리 하는줄 알았더니 그래도 토요미사에

가는가 보다.  국선도 물어 올해부터 안나간다고 했다.

나이가 들으니 그도 그렇고 나도 마음이 많이 누그러 졌다.

아무래도 내가 아버지로 생각했기에 그땐 마음이 더 아픈거였다. 

 

차운전을 우혜숙에게 물으니 자기도 예전에 많은 사고로

지금이 된거라고  어떤  방법이 없다고 자꾸 해야한다고 한다.

매번 운전은 안해도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차가 많이 나쁘진 않은가 보다.

모두가 그런 마음이라니 내마음이 좀풀리며

어떻게라도 운전을 해야지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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