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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요가 시작

아침에는 일어나 밥하고 반찬도 하느라 정신없이 바빳다.

그래도 이제 완연한 봄을느낀다.

지금 비가 내린다. 봄을 재촉하는 비겠지 한다.

이렇게 의미없이 시간이 간다는게 서글프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러며 시간이 갔고 앞으로도 그러며

시간이 갈걸 생각하니 슬프지만 어쩌겠나 한다.

 

조규호형제가 동사무소에 왔는데 내가 차한잔 타주니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열심히 살아 보기 좋다고 하는데

남보기만 좋지 나는 그렇지 못하다. 외롭고 어떻게 될거란

기약도 없이 그냥 이러고 있다. 하긴 어찌 될거란 기약없이 살아가는게 인생이라면 지금이 행복한건지도 모른다.

 

요가하러 갔다. 부암동에서 하던거와는 완전히 다르고

이곳거는 체계적이었다. 강주임이 등록해 놓았다는데

이름이 없다. 선생님이 알아본다고 하였다.

운동 끝에 물어보니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였다.

서서하는 운동은 좀 건너뛰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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