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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햇볏 쪼이기

금요일은 내 행동이 자유다. 사람들이 좀 들랑거려도 그것은 일도 아니다.

권수진이 와서 지난주에 가르켜준것 프린트 했냐고 물어서 했다고 했다.

올라올때 내가 열쇄를 가지고와 문열고 내려가 주니 힘들다고 해

아니라고 운동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웃었다.

 

이곳은 편하긴한데 그 편한게 혼자기에 서있는 운동은 안하게 된다.

말과 생각은 운동이 중요하다 하지만 행동은 그리 안된다.

점심먹으러 올라가 견인소 계장이 자꾸 누가 운전가르켜 줄사람

있냐고 말시켜서 혼자라 말했다.

상황이 남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게 제일 걸린다.

 

점심시간에 우주임이 안왔으리라 생각하고 내가 가서 도움을 주야지

하고 내려 갔더니 방위들하고 같이 점심먹었다고 한다.

그런것 보면 알아도 행동을 안하면 힘들다. 햇빛을 쬐라고 밖에 나갈려다 넘어지겠어서 문고옆 베란다에서 한참서서 이야기 하다 갔다.

 

선희에게 전화와 조규성씨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사실은 내가 그때 만났던걸로 끝내고 싶은데

선희 생각해서 한번쯤 만나볼려고 했던건데

그것도 그리 쉽지않아서 지금 이리 밍기적거리고 있는건데다.

 

전화는 외국나가서 지가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로밍해서 가면 더 값이 많이나온다고 한다. 잘다녀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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