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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농협대학에서 체육대회

어제는 아침 일찍 준비해서 농업대학 갔었다.

기표가 같이가자해서 나혼자 갈려면 돈 안들일라고

얼마나 찾고 헤메였을지 뻔한데 너무 고맙다.

시간이 지났는데 안오길래 나가는데 전화와 20분쯤

기다릴거라 해서 겉는 연습한다고 했었다.

 

은행앞에서 기다리다 돈쓸일이 있을지 몰라 카드로 찾으니

그 시간이 버리는 시간같은 생각이 안들었다.

조금 후 차가 왔는데 서순환이 타고 왔다.

어제식구들과 와서 배기표집에 잤다고 한다.

 

심은희도 타고있어 이야기 나누었다.

왠지 공부가 더 적은 사람은 쉽게 다가오는걸 느낀다.

어쩜 그건 편견일거다. 내가 다가가기 쉽기에 그런느낌일지 모른니.

 

정말 우리가 내는 돈보다 더 많은 선물을 받고 식사하고 운동장에 갔다.

운동을 하는데 내가 못하니 더 하고 싶은마음이 들었다.

전주에서 김성숙씨가 올라와 인사하고 다른이들은 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나는 그냥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내주위에 사람이 안몰리는것

보며 내가 최고란 생각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음을 생각하며

더 버려야 함을 생각했다.

 

끝까지 하고 주반장이 수도원 데려다 준다고해 주반장 차타고 갔다.

능곡역에서 우수사에게 전화하니 안받아 이회장에게 전화하니

수사님이 기다린다고 해서 다시 능곡역에서 박수사님 만나

주반장이 데려다 주러는 마음이었는데 거기서 헤어졌다.

 

한참기다리다 수도원현장가니 아직도 한잠 지어야겠었다.

미사중에 근처사람이 와서 시끄럽다고 소란을 피우는데

그느낌이 다음부터는 나도 씨끄러워도 좀 참아야겠구나 생각했다.

 

미사 마치고 집이 가깝고 차가 있으니 쉽게 가는데

나는 망설이고 있으니 우수사가 박그레고리오 수사에게

연대앞까지 데려다 주라고 해서 그차타고 쉽게 왔다.

 

황소피아에게 스승의날 선물받은 액자를 주었다.

미사에 봉헌한 많은 꽃을 신자들이 가지고 가는데

이안젤라가 내몫으로 꽃을 가져다주어 집에가져다 꽂았다.

 

아침에 일찍식사하고 운전연습을 했다.

사무실 주차장에서 연습중에 견인소 아저씨가 아직도 안늘었다 했는데

그리 연습을 많이 안하고 어떻게 그리 늘어싶다.

성당돌아서 나오다 다리에서 잘못으로 번호판이 떨어 졌는데

뉴동양에 가니 그냥 붙여주어 다시 성당가 미사 드리고 왔다.

 

용기를 가지고 운전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많이 무서움이 덜하는데

아직도 운전에 자신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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