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받고 오는날 정지원이 남자 친구가 차로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쁜것 보다는 좋은게 더 많은데

나는 왜 나쁜쪽을 먼저 생각하는지 이렇게 나쁜 마음을 버리자. 

토요일에 붓글씨 갔는데 수묵선생이 늦는다 해서

붓글씨 연습을 하였다. 수묵화만 할거니 붓이 필요없는데도

혹시나하고 붓을 가져간게 얼마나 다행인지 했다.

바람선배가 스타들러 연필을 지난주에 가져와 쓰던걸 주었다.

오른손으로 전혀 글을 안쓰니 그연필 심 달기는 평생을 가야할것

같은데 마음으로는 열심히 써서 심을 달아야지 하는데 먼일 같다.

저녁후 아들이 일일 술집한다고 가자해 수묵선생과 안선배가 가는데

모두들 가면 나도 따라 가지만 사람도 얼마없고

내힘으로 겉지도 못하니 그냥 두었다.

저녁먹고 더 쓰지는 않고 앉아있다 왔다.

저녁식사에 송현이 내가 그 근처 학교나왔다고 하니

어디냐 물어 가르켜 주었다.  윤진식주임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송현과는 너무 차이가 나서 말을 못꺼내 겠다.

일요일에는 걸어서 미사 같다. 차가 없을때 연습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미사드리고 점심먹고와 집정리 하였다.

새로 가져온 화분에 공기청정제를 심고 작은화분도 꽃을 심었다.

전같으면 이런날 나가지도 못하는게 얼마나 가슴아파했나 한다.

지금은 이런날 못나가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화분 정리도 하고 그런다.

이건 내스스로 가슴아파 해 보았자 아무 필요가 없는 소비적이란걸

아는 가딱인가 보다.

점심을 안먹고 조금있다 저녁먹어야지 했는데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며 내가 너무 한심했다.

점심먹는건 당연한건데 내가 한심해 하는것은 시간이 많아서

생각이 많아 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의 그런시간을 어찌

보낼지 지금부터 생각해야 된다.

돈이 많아서 매번 시간을 사용하는것도 아니고.

더 깊이 들어가면 감당하기 힘드니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낮잠을 자고나면 후회하면서도 잔다. 이제 될수 있는 한

자지 말고 잔다고 크게 후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자.

낮에 자도 밤에 잘자니 그런다. 

조금은 내생활에 불만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그래봤자 해결점도 없고 내마음만 아프니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