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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상처가 아픈걸 확대한다.

컴이 새로 온것은 안되고 어제는 안되더니 오늘은 되서 이컴켰다.

 

출근해 주차하고 있는데 우혜숙이와 인사하고 들어갔다.

가방들고 들어오는데 윤희근이 운동하러 오다 가방을 들어

내자리에 가져다 준다.

 

사실 매일 바쁜데 이리 바뿐중에 뭘해야지

바쁘다고 안하면 안한것 만큼 밀린다.

헛점을 안보이려고 하면 나만 손해다. 누구나 다 그러며 성숙하는거다.

 

컴을 가져왔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그러면 의미 없는것 아닌가.

날이 흐리고 비가 오니 덮진안아 좋은데 땅이 끈적거려 넘어졌다.

이젠 넘어져도 뒷끝만 없으면 아픈건 참고 넘어가는데

이번엔  오른쪽 팔굽이 상처가 심하다. 아픈거야 말할것도 없고

이럴땐 마음이 심란한 정도를 넘어 그냥 막 화가 난다.

 

언제나 이걸 뛰어넘나 생각하지 말고 항상조심하자.

점심에 매번 집에가다 안가니 좀서운해 집에 들렀다 왔다.

갈때만 해도 비가 조금내리더니 올땐 막 퍼부었다.

이렇게라도 하는 운전연습이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

 

비가 내리니 차를 집앞에 주차해야 하겠다고 주차장을 돌아서 집골목에

주차 하는데 한샘아저씨 차가 주차를 잘해 그차에 비슷하게 하려고 하다 안되서 일단 집에와 화장실 갔다가 다시 내려가 주차를 하고 왔다.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꼭맘에 들지는 안았다.

자꾸 해봐야 안보고도 짐작이 가는데 나는 아직도 그건 멀었다.

 

넘어져 팔 다친곳이 보기에 너무 상처가 크다.

얼마나 지나야 또 매끄럽게 될지 몸의 상처를 생각하면

아픈게 더 확대되 많이 아파보이는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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