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빼빼로
윤주임의 다이어트

어제만 해도 날씨가 그리 안좋더니 지금은 해가 반짝났다.

사람마음만 종잡을수 없는게 아니라 지금은 날씨도 이리 오락가락한다.

 

아침에 주차하고 목발없이 걷고 있는데

윤희근이 운동하러 들어오다 보고 서 있어 

잡채 맛있게 먹었다니 조미료 안넣고 만든거라 했다.

 

내가 미세한 맛 냄새는 모르는것 같다고 했다.

집에 화단이 있어 그곳에 꽃이 조금 있다고 했다.

꽃나무를 선물하고 싶지만 그것도 돈이 들어서......

내가 이러고 있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니 희근이가

잘 살고 있는데 왜그런 생각이냐고 했다.

 

조우정이에게도 옷구입 하느라 시간을 많이 쓸거 같다니

아니라고 한집에서 구입한다고 하며 한달에 한번정도 그러는데

나는 일년에 한번 그러니 사는 방법이 참 다르다.

 

일주일간 휴가뒤에 윤진식주임이 너무 날씬해 돌아왔다니

운동을 많이 했다고 한다.

며칠 운동한다고 그리 변하겠냐고 검은색 티때문인 모양이라 했다.

 

박계장도 인사하니 바람좀 쐬고 왔다해 바람쐴때도 있고

박계징은 좋겠네요 했는데 내말이 너무 건방진것 아닌가 한다.
더 깊은 이야기는 나눌 시간도 없었지만 느낌이 좀 달라지니

말하기가 그렇다. 본인도 그렇겠지.

 

바쁘긴 해도 매일 이렇게 시간이 없는게

나에게는 차라리 잡생각을 안하니 좋은데 보수만 좀되면

내가 걱정이 덜할건데 하다 이런 상황에 돈이 무슨 도움일까 싶다.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나를 돌아보기 3364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