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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snpe보기

 어제까지도 그리 난리를 치던 날씨가 오늘은 너무 맑게 개었다.

아침에 혹시나 하고 런닝을 꺼내 입었는데 더운 정도다.

날씨처럼 요가 선생님 마음이 확 변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 내일 한번더 사정해보아

안들어 주면 snpe할거다. 어찌보면 내가 한단계를 뛰어

넘었다고 생각해야지 마음 상한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다.

 

저녁에  snpe를 가 보았다. 요가보다 못한게 사실이다.

김레지나가 잡아주어서 하는것도 있고 못하는것도 많았다.

운동을 해보니 물론 안하는거보다 낫겠지만 꼭이래야만 하는가를

생각한다. 집에서 내가는 너무 막연해서 못하는거다.

 

건강만 문제가 아니라면 하지만 그게 꼭일까?

지금 현재는 꼭이라 생각하는데 글쎄다.

내가 좀더 부지런을 떤다는게 내가 생각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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