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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진숙이 선물

결론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가 다시 말한다고 한게

나를 이렇게 분함에서 헤어나오게 했지만

이제 그런거에서 좀 탈피를 하자.

나이도 있고 하니 이제 순간의 결정에 설왕설래를 접자.

 

정진숙이가 선물을 가져왔다. 부담느끼지 말라고 해도

부담도 되고 나는 거기에 답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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