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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떡파티

아침에 일찍 깼지만 그냥 누워있다 깼다.

 

점심문제로 어쩔까 하다 언니에게 전화하니 꼭은 아니라 생각해도 된다고 했다. 그말 들으며 그동안의 갈등이 얼마나 가벼워졌는지 모른다.

 

박창규 다두형제님이 서류하러 왔는데 커피 두잔을 드렸다. 이 작은 것이 내가 이곳에 있음에 보람을 느끼는거다.

 

어느분이 요가하는분 이라고 해서 내이야기 하며 속에 있는 분을 풀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참고 다른

운동 한것에 박수를 보내는 편이다.나도 하면서 그운동이 마음이 편하니 분한 마음이 좀 사그라든다.

 

국선도에서 과도가 필요하다고해 내가 강주임에게 가져다 주었고 이따 나도 올라간다고 박계장에게 말하니 올라가라 했다.

 

올라가 옷입은체로 전조신을 하였다.

이야기 좀하고 내려왔는데 그들이 남은 과일 비닐박스에 담아서 내자리에 가져다 주고 갔다.

 

박계장이 나갔다 오며 나보고 안올라 가냐해 다녀왔다고 하였다. 그동안 혼자라 나에게 누가 조금만 신경써줘도 고미움을 느낀다. 

 

저녁에 떡먹는다고 우주임이 오라는데 계속 컴에 앉아 있었더니 내몫으로 가져오는데 가서 먹고 저녁으로 좀 가져간다니 김주임이 내 책상에 가져다 주었다.

빛은에서 사온거라 내가 우주임 위치 가르켜주었다.

 

박계장님도 나가며 나더러 떡먹으러 가라고 하고

동장님도 나오다 먹으러 들어가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요가 내가 버린뒤 부터 더 경쾌해 진것같다.

그런것 보며 내가 버리면서 더 커질수도 있다는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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