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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식당 쉬는 날

벌써 어둠이 내린다. 지금 5시인데다.

 

식당이 공사하느라 실장님이 안오셨다.

식당을 안하면 제일 불편한게 나다.

점심을 초가집 식당에서 먹는데 혼자 상담실에서

락궁 밥을 시켜먹었다. 내일은 힘들어도 초가집에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른다.

 

서류하러 온중에 조재현이가 왔는데 문재인이 뭘안띠어 주니 얼굴로 확인하면되지 다른게 뭐가 필요하냐며 소릴 질럿다. 어쩌면 그런게 융통성인지 모른다.

그건 융통성도 아니고 당연지사 인데 왜그런지......

오후에 또 와서 서류해 가는데 내가 인사하며 웃으니 약간의 미소를 띤다.

 

다시 일하게될 서류를 해서 주었다. 그런게 참 눈가리고 아웅이란 생각과 그 눈가리고 아웅이 없으면 안되는 세상이 참 싫지만 그러며 하루가 간다. 작은 모임에도 규칙이 있어야 군소리가 없는데 그게 눈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더 정확한거다.

 

어쨋건 나를 보는 눈은 부정적이지 않은걸 느낀다. 그야 모르지만 그동안에 내가 많이 단련되 이제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마음이 달라진건 사실이다. 그 단련이란게 나혼자 보고 느낀거 였다.

 

오후에 누군가가 지갑을 주었는데 그 속에 귀걸이가 하나 있어 남순이 주었더니 차고 왔는데 화려한 귀걸이라 파티때 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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