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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몸의 변화가 시간이 더 짧다.

어제는 연가를 내고 푸르메치과에 다녀서

장애인 복지관에가 알아볼것 알아보았는데

시간을 낸게 아까우리 만치 큰 소득은 없었지만

또다른 하루로 시간을 썻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알아볼것 알아보고 우혜숙에게 전화했더니 이력서

쓴다고 다음에 만나자해서 킴스클럽으로 갔다.

 

지팡이를 짚고 가니 타인들이 다 양보를 해 주었다.

지금은 내가 좀 비참하지만 양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겨 이제 어떤일이 있어도 내가 하려는 마음이 깊어진다.

타인의 양보가 내가 더 비참하지만 그건 내가 이겨야지 하는 마음이다.

 

하루를 버린만큼의 소득은 없지만 내마음이 달라진걸로 큰 소득이라 느끼자. 나가서 행동해 보니 내가 더

장애인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곳는 활동 노선이 뻔하니 내가 일을 빨리하는거지만 밖에선 그렇지 못했다.

지금도 시간이 빨리간다 느끼는데 밖에서의 행동은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을 보낸거다.

 

그곳에 간 김에 영화보고 오려다 너무 늦어 그냥왔다.

집에 오다 길에서 희영이 만났다. 말하는게 종빈이 교육때문에 서울 왔는데 서울서 생활하는게 후회 막심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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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집에가서 지하철하고 버스노선 다운받아왔다.

몸은 이래도 일반인하고 같이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게 나의 오산이었다.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건 사람의 인격에 속하는거다.

 

SK에서 이야기 중에 어떤이가 운동에서 날 보았다고 열심히 한다며 사고 묻길래 교통사고라며 내가 더 당당해 지는걸 본다.

 

우혜숙씨가 와서 이야기 중에 윤진식씨가 다른곳에선 사람들과 친했는데 이곳에선 아니라고 해서 끝까지 사랑을 주라고 했는데 나는 그러지 못하며 타인에겐 그러란게 웃기는 일이니 나도 그러기 위해 애쓰자.

 

SNPE운동 중에 페리구 여자분들에게 카톡와서 스마트폰 산거 축하해 주어 답을 조금쓰다 말았다. 매번 일찍 잔다고 해도 운동하고 오면 늦으니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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