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빼빼로
지슬 보기로 한날

허리가 좀 아프다. 좋아지길 바라고 조심하지만 걱정이 된다.아침에 방주임이 차에서 신문 내려오다 삐끗해서

움직이질 못해 동장이랑 잡고 차대워 병원에 갔다왔다.

 

그리 잠깐 아픈것은 병원가면 바로지만 나처럼 이리 뭉근하게 아픈것은 어떤건지 의심이 간다.어제 밤에 파스를 발랐는데 지금도 아프다.

 

토요일에도 화분 만지고 어쩌고 하니 이문학회 가면 너무 힘들것 같아 안가고 집에 있었지만 편하진 안았다.

 

일요일도 그냥 쉬고 싶었지만 일어나 준비하고 성당에 걸어갔다. 성령강림주라고 밖으로 나오라고 해서  그동안 안나가고 상당에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나갔다.

 

나가서 행동해도 조심스러워 입구에 들어와 있다 성전에 들어왔다. 미사에 선미가 주송을 하는데 잘했다.

 

미사마치고 선미 만나려 기다리니 사람들과 많이 만나길래 그냥 내려오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는데 보고

밑에서 만나자해서 만나 우향루로 점심먹으러 왔다.

 

애기 중에 그동안 희봉언니 아들이 결혼했다 이혼한 이야기 하며 서울 치대인데 서로 너무 엘리트끼리 만나니 그렇다고 스타박스 건물에서 한달에 2천이 나오는데 그게 무슨소용이냐 그랬다.

 

우향루 짜장값이 너무 비싸다고 했는데 나보고 얼마나 받냐며 내가 작은 액수다 말하니 모으진 못하겠다며 지가 지갑을 들고가더니 값을 치르고 왔다. 이번엔 비싸도 내가 치르려 했는데.

 

아침에 은선이에게 카톡 보냈더니 바로 답이왔다.

결혼해 살면 원만한 일은 서로 말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사는모양이다.그럼 부부일심동체란 말이 아닌가 한다. 하긴 생활하다 보면 그런것도 있겠지 하자.

 

Write Reply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