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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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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찬을 가지고 집에 다녀왔는데 고기가 있길래 식당에 올라가 상추를 가져왔다. 내가 뭐하려 이렇게 아끼려고 하나 하다, 아끼는게 아니고 그것을 손질 하려면 시간이 없으니 그러는구나 생각했다.

 

성가원에 오는 사람들도 우리하고 같은 사람이다 생각하다 때로는 저러니 사이가 않좋지하고 느끼는 사람들도 본다.

 

날씨가 풀리니 아침에 일찍 깨는데 낮에 졸립다.

지금 졸리워 눈이 슬슬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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