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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소시오패스

사람이 이러면 안되는데 그리한다.

매번 운동하는사람 좀 친절히 대해 주어야 하는데

일도 없이 이곳에 와서 쉬면 내가 하고 싶은걸

맘대로 못하니 싫다. 

그걸 참는게 내 역할인데 그게 싫으면 어쩌자는건가.

 

국선도 띠올라가고 파티 한다고 해서 올라 갔는데 아직 시작을 안했다. 그래도 들어가 같이 음식을 먹었는데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별로 였다.

 

그래도 떡을 한개 가져와 이미순씨 주었다. 별게 아니지만 그렇게 해야 더 가까워질것 같아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런 생각자체가 소시오 패스가 아닌가 한다.

 

아침에 소시오패스를 읽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에 속하는거 아닌가의 생각이 일반인이 아닌 나를 말하는게 아닌가에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내 사고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지만 종교 생활과 사회 생활을 하며 이런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생각이고 행동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지도 아니한 소시오패스가 나와서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참 사는게 이렇게 힘든 일일줄이야 한다.

그냥 순수하고 순하게 살고 싶은게 내 바람인데 어쩌다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상황이 왔나 하지만 이게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아닌가?

 

퇴근후 핸드폰 집에 가려다 관리 어저씨에게 말하려고 그냥 왔다. 관리 아저씨에게 고맙다고 했는데 사실은 지가 무슨힘이 있어 하면서 고맙다고 한게 소시오패스라는 생각을 했다.  혼자이기 때문에 이런 무서운 생각을 하게 된다.

 

오다 이숙희 언니 만났는데 우리 동네로 이사 온다고 한다. 전세가 5억이 넘는다고 한다. 이사가면 놀러 오라고 하는데 놀러가는게 먼 이야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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