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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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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카오를 보니 삼애가 소식 두절인 모양이다.

내가 안봐도 삼애 마음을 알것같다. 

세상 일상은 나와 상관없이 돌아가는데 나만 처지는

느낌, 느낌이라기보다 누군가에 매이지 않고 있으니

그게 자유가 아니고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제삼자가 도움을 주는것도 한계가 있다.

잠시동안의 잊어버림 그건 잠시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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