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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객관적인 세상사

지금은 너무 더워서 웃옷을 벗었다.

이따 집에가 옷을 갈아입고 가야 할건가 보다.

시월이란게 안밎길 정도로 날씨가 덮다.

 

이따 좀일찍 나간다고 주임에게 말했다.

내가 있는다고 해서 큰 도움이 없으니 그러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필요할때 내가 행복감을 느낀다는데

나야말로 있어도,없어도니 그런거 생각하면 기가 막히니 내 스스로 거기에서 탈피하기 위해 방문자에게 일부러 친절하게 물어보고 다가가지만 때론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이제 시간이 지나 누구를 탓할 형편도 아니란걸 느끼니 하느님에게 화풀이해야 하나 하다 화풀이하면 뭐해 객관적으로 세상이 돌아가는데 한다.

 

이런  깨우침을 준 하느님을 도리어 고맙다고 해야할 형편이다. 이거야 말로 포기가 아닌 체험에서 오는 일이니 고맙게 느끼고 생활해야 하는거 아닌가?

 

세상이 너무나 확실히 돌아가니 나혼자 아무리 분해해봤자 그건 결국 내 분함에 지나지 않는다. 이곳에 근무하게 된걸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사고는 결국 내사정이지 사회가 돌아가는 거완 상관이 없는거다. 도리어 시간을 내 맘대로 할수 있음을 고마워해야할 형편이다.

 

이런 상황을 깨우친게 시간이 많이 흘럿기에 그 시간 흐름이 아깝지만 어쩌겠나 내가 품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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