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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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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후 장주임에게 돈말하니 이번주에 넣어 준다고 전화 받았다. 앞으로 나에대한것이 나오면 프린트좀

해 달라 하였다.

 

점심은 실장이 하기로 했다고 했다. 다른 모든 직원들 보다 내가 제일 고맙게 되었다. 박상태계장도 다녀갔다. 오전에 이미숙씨가 안나오길래 이제 안나오나 보다에 내가 좋았는데 점심후 와있다. 같이 근무하면서 내가 그러면 나쁘지 하면서도 그런 마음이 자꾸든다.

그런것 보면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게 얼마나 많은 수양을 필요로 하는가 한다.

 

저녁부터 운동가려고 점심에 집에 다녀왔는데 콧물이 자꾸 나온다. 몸이 아프면 힘든게 나인데 이렇게 콧물이 자꾸 나오니 어쩌나? 약국에서 퇴근후 콧물약지고 수퍼가서 귤한박스 사서 귀덕이집에 보내고 왔다.

 

오늘부터 운동하려 했는데 콧물때문에 그냥 왔다.

약먹으면 내일은 조금 뜸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딴건 몰라도 건강해야 하는데

그게 제일 문제다. 내일은 되게 추워진다는데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 건강 생각해 빨리 누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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