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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갑상선약

어제 퇴근때쯤 은선이가 와서 한참 이야기 나누다 갔는데 아침에 형제가 서류하러 다녀갔다.

이제 시간이 지나 많이 배운자나 덜 배운자나 생각하는건 같다는걸 느낀다. 말하는게 거의 긍정적이다.

 

카톡에 유소영사망 소식이 올라오니 그걸 보며 서여회친구들이 다시 죽음에대해 생각하는걸 본다.

나보다 어린친구가 죽었음을 보며,

이렇게 마음아파하며 생활할만큼 긴시간도 아닌데,

이리 마음에도 없는것처럼 세상을 살 필요가 없는데, 하면서도 이러고 살고 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한다.

 

병원에 다녀왔다. 나는 오랜시간의 내몸 변화인가 생각했는데 의사는 그렇지 않은것처럼 말한다. 일단 일주일치 약을 지어왔으니 일주일후에 다시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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