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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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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만우절인데도 그것도 모르고 지나갔다. 예전처럼 그날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니 그러고 넘어가지만 넘어가는것에 비길만큼 내 순수함이 없어진거니 그만큼 내가 어른이된 행동을 하고있나 생각해 본다.

 

날씨가 너무나 좋은날이다. 전엔 계절에 따른거니하고 별 신경 안썻는데 이젠 그런걸 챙기니 시간이 많이 흘럿다는 증거인데 어쩔 수가 없다 이젠 좀더 친절을 타인에게 베프는 방법밖에...

 

혼자라 어디 가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금요일에 마중물로 나갈거니 좀 일찍나가 벗꽃길을 한번 가봐야겠다.

모든걸 버리는 쪽에서니 마음은 편한데 그게 정말 버린건가와 다버리면 안되는데  다버리지 않은것 만큼 또다른 뭘생각하고 있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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