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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자.

지금 보니 금요일도 일기 안썻다. 내생각에 국선도에는 간거갔다. 저녁에도 자전거 타러가 15분타고 간것같다.

 

토요일엔 아예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집에서 쉰거 같다. 나서서 뭐라도 하면 할건데 쉬어야 한다는 생각이 꼼짝도 하기 싫은거였다.

 

몸이 쉬면 생각도 쉬어야 하는데 생각은 안쉰거니 쉰게 아니라는 생각과 이렇게 걸거치는 것이 없으니 생각도 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몸뿐아니라 정신도 쉬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외로워 하는만큼 쉬는거고, 지금의 외로움은 인간이면 가지는 공통분모의 생각이니 그것 때문에 머리 아프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다. 

 

일요일엔 좀 일찍나서서 수도원에 간다고 갔는데 워낙 거리가 머니 좋지만은 않은게 사실이다.

삼성당다리 앞에서 키큰 사람이 차를 세워 같이 올라갔는데 소성당에서 미사라 올라가 우수사가 있길래 고백성사 말하니 신부님이 성사주고 미사드렸다.

 

수도원에 와서 나눔을 했는데 모두들 나처럼 어설픈 신자가 아닌 열심을 보며 나는 그동안 말만 신자임이 부끄러워 神앞에 좀더 강하게 다가가야 함을 느꼈다.

 

원당 쭈꾸미집에가서 식사를 했는데 장소가 작은 테이블만 있어 여자하고 남자팀이 따로 앉아 먹었다.

루갈다가 원당역에 데려다주는데 모니카와 남편이 같이타 플랫홈까지 데려다 주었다.

 

매번 같은 생활이니 내스스로 기쁨을 찾고 살아야 하는데 아직도 그러지 못한건 어쩌자는건가 모르겠다.

모든걸 포기하니 마음은 편하고 나라는 인간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데 너무나 큰것을 생각하고 있었으니 그리 오랜시간을 시달린거로구나 생각도 들고 아직도 그 생각을 완전히 버리고 행동하지 못하는거도 느끼니 어찌사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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