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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다시 깊어지자

토요일에 이리 누워있어도 월요일엔 일갈거니 걱정은 돼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이 없으니 마음이 편한게 아니고 불편하지만 어쩌나 내가 이끌고 가야지 한다.일단은 월요일되면 동사무소 가서 책이라도 보고 그러며 나를 다스려야지 어떤 방법이 없다.

 

누군가 있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것은 부담이 없는데 아무도 없는데 그러는 것은 의미가 없지만 이젠 어떤 방법이 없다 내가 나를 일반인들의 생활과 같이 꾸려가는 방법외엔 없고 형제 자매도 시간이 지나면 멀어지는 것이란 생각을 버리지 말자.

 

내일은 추워도 우리 성당에 가는걸로 생각하고 행동하자. 어제 오면서 막걸리를 사왔다. 전에는 그리 맛이 좋더니 어제는 그냥 그랬다.혼자 있으면서 술에 취하면 안된다에 반병씩 마셨는데 그냥 한병 마셨더니 방 어디에서 넘어 졌는지 머리를 부딪혀 아프다. 추워 목욕도 잘안하는데 목욕도 하고 머리까지 감고 잦다. 술마시면 행동이 내뜻대로 안된다는걸 확인 하는거다.

 

너무 많은 나에대한 기대감이 무너졌지만 버리지 말고 나를 사랑하자 그래야만 내가 살아가는 힘이 생기니. 이젠 나에대한 기대감은 버리되 이렇게 살아온것만도 장하다 생각하고 더 힘든일도 이길 마음으로 살자.

 

내가 이런 상태가 된것은 운명이지만 운명을 이길 힘으로 살지 않았나 그런 마음으로 살자. 하느님이 정말 밉고 답은 없지만 거기에 기대야 내가 힘이 생기니 거기에 힘껏 기대자. 강신주책 읽으면서 신의 부정쪽에 섯지만 그런마음 버리고 나를 다시 맏기는 쪽으로 회선을 돌리자 그래야 내가 살아갈 수 있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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