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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일찍 나간다고 나갔는데 25분 늦었다. 집에서 10시 정각에만 나갔어도 안늦었을텐데 꾸물거리다 15분에 차 탓는데 늦었다. 화장실에 미리 다녀서 가니 더 늦은거다.


거기서 조금만 설쳐도 나무란다.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기 뭐해 서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나에게 더 보탬이 되는 일자리 인지 모른다. 요샌 날이 추워서 좀 그렇지 앞으로도 내일에 조금만 더 열심이면 내시간도 쓸수있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어짜피 돈을 벌기는 버린거니 지금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자.


주방언니 이름을 물으니 황씨라고 해서 황씨하고 연이 된다고 이야기하다 어떤 연이냐 물어서 고교후배를 모르고 있다 알았다니 고교말하기에 대학때 사고 났다니 중학교쯤인줄 알았다해 그 언니가 중학교쯤 나왔나 보다.


내려오다 더해봄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며 상황을 알아보았다.

마침 택배 취업차 어느분이 와서 이야기 하는데 옆에서 들었는데 처음은 하루에 4번가고 65만원 준다는것 갔은데 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었다.  내일이 아니니 자세히는 알필요도 없다. 잘은 몰라도 대강의 흐름만 안다는게 큰 깨달음 이었다.


푸른지성
2016-01-15 09:15:07

정말 아침 출근이 일이네요 ㅋㅋㅋ
저도 매일 아침에 애기랑 3분만 더 놀다가 나온다고 놀다가 지각해버리고 ㅠ.ㅠ
분명 일찍 나간다고 나가도 그러네요 ^^;

뭔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은 뭐든 문제가 있는법이죠.
잘 피해나가시길 바랍니다.
빼빼로
2016-01-15 12:49:44

아무 상황도 모르는 분에게 이런 답이 너무나 반가워요.
젊은이로만 생각한게 시간이 지나 애기까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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