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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화(길들여 지는 세상사)

며칠동안 최소로 움직였지만 오늘은 출근한다는 마음에 가봐야 뻔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갔다. 뻔하지만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는게 시간이 지나서 내게 체화된거지만 아직도 다음이 막연할 뿐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내가 되게 불쌍한 사람인데 아직도 나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출근하자 마자 식사를 하라해서 너무 힘드니 좀 쉬었다 한다고 하니 목은 아파도 식사는 하는거라고 해서 했다. 지금 상태가 목도 아프고 그런데 거긴 덮다고 에어컨을 키고 선풍기도 틀어놓았으니 내 상태하곤 거리가 멀지만 내뜻대로 못하는 곳이 거기다.


지금 건강이 않좋은게 지금 상태로 간다면 길건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게 아닐까 걱정되지만 걱정하지 말자. 내가 걱정한다고 상황이 바뀌는게 아니니 그냥 두자. 이러면서 세상에 물들어 가는거니 더 성숙하는거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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