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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약은 계속먹는데 몸이 가볍지 않다. 계속 큰일한것 처럼 몸의 뼈마디 하나하나가 쑤신다.이렇게 아픈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굴신하기가 힘들다. 내가 이러면 안된다고 움직이지만 몸이 왜이런지 이게 그동안 긴장해서 생활하고 있던게 풀어진건가? 내 마음은 지금도 하나도 풀어진것처럼 행동도 하지않고 그런데.


어제 병원에서 나오다 김국자언니를 만나서 일을 한다고 했는데 어디 일할데가 있는가보지 하면서 일을 해야지 그랬는데 내 이마음을 알까 일이 없어서 헤메는것. 생각보다 식당에 있는 언니가 나에게도 전에 있던 사람처럼 잘해준다. 겨우가 아니라 그런곳에 있어도 고맙게 해 주니 고마울 따릎이다.


결국은 그곳에서 일하니 내가 그만큼이지만 그래도 버리지 않고 하려는 마음은 신선생님의 말에서 엊은힘으로 지탱하려고 하는데 참 견디기 힘들다. 거리가 먼것이 그렇게 나뿌진 않은데 그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음 못쓰는가 보아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근무할 때가 얼마나 좋았던건가 한다. 내년에 또 참가를 할까 생각해 보지만 힘들어 가는 일을 못하니 뽑아 줄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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