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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 비가 올때도 있음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는데 사무실에서 오늘중으로 근무일지를 써야 한다고 해서

퇴근시간 전까지 간다고 했는데 조금 후에 다시 전화와 집으로 온다고 해서

내가 출근 한다고 했다. 출근해 근무일지 쓰고 와 일기쓴다.


오다 빵포차 언니 어디 아팟냐고 물으니 그랬단다. 몸으로 벌어먹고 사는사람은

그걸로 당장 표가 난다. 하루 쉬었으니 그만큼 손해 일거다. 나는 정말 걱정되 물었는데

빵을 하나 싸준다. 그걸로보아 누가 자기에게 조그만 관심이라도 주면 고마운가 보다.

나도 누군가가 관심을 가지면 고마웠으니.


금요일에 더불어숲 송년회 하고 오니 토요일 저녁에 페리구 모임에 가야 하는데 가기싫어 말았다. 하루종일 죽치고 있다 일요일 아침에 우리성당 갔다. 오안나에게 전화해 갈때는

차타고 가고 올때는 걸어왔다. 성당에서 크리스마스로 점심을 먹고 차도 한잔 마셨다.


성탄절에 내가 연락이 없으면 미향이가 연락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살은 내가 아칙도 세상을 모르고 사는거다. 결국 내필요에 맞춰준 것이지 정으로 날 대해준건 아님을 알자. 세상 일이란 이렇게 내가 베푼만큼만 답이오는 것에 연연해 하지말고 답이 없어도 베푸는 쪽을 택하자.


성당에서 김현순씨를 만나 어머니 암수술후 거기가 있느라고 운동은 못온다고 하였다.

동향이란게 그렇게 가까움을 느끼는데 동향. 동창.문중이 그래서 말썽이니 이제 버리자.

그러니 그냥 아는것하고 체험에서 오는것의 다름을 알겠다.


차에서 내려 쑥찜집에 갈까하다 운동신청 서류도 띠고 해야해 일단 집에와 운동복 갈아입고 가야지해 집에 들렸더니 5시반이 넘어 동사무소가 서류띠고 자전거 운동하고 다른운동도 좀하고 집에왔다.  동사무소가다 대추나무집 아줌마 만났는데 왜운동 안왔냐고해 오늘 근무라 못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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