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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목 맑음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살짝 쌓였지만 걱정은 안했다.

사무실 근무가 마지막인걸 생각하니 뭔지 모르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순수한 눈으로 보면 순수한걸꺼다.

내가 그동안 너무나 긴시간을 순수완 멀리 보고 생각도 그리했으니.

그렇지만 그걸 볼수있었기에 좋은 사고로 생각하고 볼수있게 되리라 여긴다.


오늘은 모두에게 인사를 하고 퇴근했다. 설마하니 또 거기엔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어찌 보면 세상은 그런사람으로 이끌어 지는데

나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산 내가 아주 어리석은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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