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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아침에 자릿길에 다녀왔다. 공기가 좋은거라 생각은 하지만 그옆길로 통행하는 차가 맘에 안든다. 그래도 내가 그렇게 자주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게 큰 행복으로 생각한다. 오늘까지 14번 다녀왔다. 이제 조금은 질이 잡혀 시간을 조절할 수가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아직은 길이 익숙하지 않지만 곧 익숙해질것 같다.


오늘은 산행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이었다. 매번 다녀오기 바빳는데 이제 조금은 익숙해져 오늘은 의자에 앉아 물도 마시고 왔다.

그길에서 만난 어른이 자주오냐 해서 이번주는 3번 왔다했다.


지금 봄꽃이 한창인데 그냥 남가는것만 볼때완 내가 다녀오는게 느낌이 다르다. 아마도 생각이 없을땐 혼자가 불편했겠지만 지금은 혼자가 늦어도 상관없으니 더 자유로운지 모른다.


카르마(부정적 집합표상, 업식)를 뛰어 넘으니 자유를 느끼는데 그 뛰어 넘는다는게 오죽하겠나 한다. 더 빨리 (karma)카르마를 뛰어 넘었어야(달관) 내가 자유로울수 있었는데 이제사라고 하지만 지금이라도 고맙긴한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어제 샘터찬물의 필진 부탁이 왔다. 어쩜 내가 지금 그 상황이니 더 잘쓸수 있겠구나 하지만 그동안 한번도 글쓰는데 신경을 안써서 그렇게 쉽게 확답을 못하겠다. 더구나 그런글은 남들이 읽으면 확신을 받을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내사고가 정상이 아닌것을 가끔 느끼니 확신을 못하는 것이다.


이것을 계기로 내사고에 변화를 가지게 할 수는 있어도 내사고가 문제가 아니라 글을 쓸려면 선생님 책을 많이 봤어야 하는데 안본책이 더 많고 운동에만 신경썻지 글을 쓴다거나 그런건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다. 강제로라도 한다고 하면 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없다.


이걸 어쩌나 안되도 한다고 하기엔 너무 무책임이고 이게 어쩜 나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인데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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