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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살아가는게 힘들다는걸 넘어서 이젠 어떻게 할거라는

포기 상태에서 생활하니 마음 편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상태다.

포기가 나를 버린상태라서 나쁘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포기는 안되는것은 버리고 마음편히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함으로의

포기라고 생각하기로 했으므로 마음이 편해진것이다. 


국선도에서 띠를 말하기에 더 올라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하기는 오래 했지만 내건강을 위해서 하는것이지 띠올라가고 그런것엔 욕심도 없고

그러러면 돈을 내야하는데 그럴만큼의 풍족도 없고 그래서 안올라 간다고 했다.

그것도 공동체인데 내가 너무 얌체짓을 하는거 아닌가 한다.


EM을 가져오려고 가방에 넣으니 오진석주임이 무거워 넘어진다고 본인이 가져다 준다고 하였다. 고맙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그나이에 그런 생각을 못했을건데 하며 오면서 이제 치료는 더 안하냐며 목발이 없으면 훨씬 편할건데 했는데 그런 고마운 생각이 일단은 내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니 그런 마음이 생길거다 했다.


반모임에 걸어갔다. 사람사는 생각은 시간에 따라 다 달라지는걸 본다.

때론 자식도 사물도 물그러미 쳐다보는 생각을 하는 시기가 왔나보다.

부자로 산사람은 경험이 넓고 가난하게 산사람은 작은 경험이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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