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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어제 미사 걸어가는데 더웠다. 입구에서 강소피아를 만났는데 반가워해 주었다.

본당에서 오안나가 날 보고 이따 갈때 같이가자고 하였다.

집에 바로와서 점심먹고 잤다. 낮에 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오는게 당연한데 밤에도 잘잔다. 그게 힘들어서 인가? 나는 아닌것 같은데 사람들이 그게 나이 들은거라고 하니 그런가 하긴 하는데 내가 못느껴도 그게 생체적으로 그렇게 되는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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