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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내일은 에어컨 달려고 온다니 마음이 다행이란 생각을 한다.

내사정을 보아서 내가 결혼 안한거는 사람들이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점만큼은 부끄럽지 안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화려한 솔로가 아닌 힘듦이 남에게 불쌍해 보인다. 내가 아무리 일없는 것처럼 생활해도 남들은 불쌍하게 본다. 남들이 나에대해 생각하는거완 상관없이 생활하는게 정상이지만 불편하니 긍정적으로 나에게 대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내가 성실하기 때문이라 생각한 어리석음.


타인이 날 불쌍히 보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이젠 좀더 자존심을 지키며 생활하자.


선생님의 종교 대담집을 읽으면서 그런 깊은 마음으로 종교에 다가야 하는데 나는 그것도 없이 하느님에게 다가간것이 다행이라 생각한 내가 참 뭘모르고 생활한거다. 그렇지만 믿음은 무조건도 받아드려주니 앞으론 이치가 아닌 믿음을 굳게 하자.





 

마음공부
2017-07-27 18:47:06

결혼을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인내의 길이 열립니다.
빼빼로
2017-07-27 23:12:59

마음공부님 감사합니다. 어떤 길이던지 안가본 길 가보고 싶은길로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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