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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하는것도 없이 이리 시간을 보내는게 나만 그렇지 않으니 세상 사람들이 삶을 영위하는 방법인가 한다. 돈을 받고 직장 생활을 해도 그 돈이 뭐그리 특별한것이 아니니 참 사는게 우섭다. 살아보니 돈이 특별한것도 아닌데 왜 그것에 그렇게 목매달아 하는지?
저번날 사온 버섯을 거기에서 말해준대로 했다. 그러니라고 오전시간을 다 썻다.아마 잘하는 요령은 자꾸 해봐야겠지 대강 했어도 내가 워낙 잘먹으니 맛이 어떤지 모르겠다.
저녘먹는데 이회장이 왔길래 부침개를 먹어보라 했더니 먹어보니 맛있다고 했는데 나 듣기 좋으라고 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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