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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월요일 하도 지랄같이 보내며 어젠 이리 저리에서 설이라고 연락오고

연락 기다리느라 마음이 부산했다.

마음이 부산한게 마음에서 우러나와 부산한 거라면 좋지만

그게 아니니 하긴 하면서도 우울한 마음.

이런마음 다버릴때가 되었는데 아직도라니 이해가 안가지만 그게 내모습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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