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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일 퍼시픽메디팩

수도원다녀서 저녁먹고 백석 다이소 들렀다 집에가는 중이다. 나올때 장판이 왔길래 들여만 놓고 왔다. 배프란치스카팀이 애들 결혼식에 왔다고 한턱 쏘는건데 나는 가지도 안았는데...

딸이 초등학교 선생인데 29이고 사위가 40이란다. 나이가 그러니 부모 마음이 얼마나 조마조마했겠나. 우리 모임에 할머니가 3 이란데 나완 이야기가 안된다.

내가 마음이 그리 아픈 단계를 지났으니 이젠 좀편히 사고하며 살자고 하지만 너무도 오래 아파하며 산게 휴유증으로 몰려온다. 그렇지만 그게 내몫이니 하고 지금 닥치는 일에 열심을 내자.

연신내에서 청바지 사왔다. 집에와 퍼시픽메디팩을 깔았다. 그걸까니 겨울요를 깔필요가 없겠단 생각을 했다. 글쎄 상황은 좋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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